건물이 순식간에 주저앉습니다. <br /> <br />뿌연 연기 사이로 시민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칩니다. <br /> <br />가까스로 몸을 추스른 기자가 발견한 건 위험에 빠진 소녀. <br /> <br />아이를 안고 황급히 빠져나온 뒤 놀란 아이를 위로합니다. <br /> <br />[육셀 라칼란 / 기자 : 엄마가 아이를 데려가세요.] <br /> <br />구조 작업이 벌어지는 현장 바로 옆에서 힘없이 무너지는 건물들 <br /> <br />강도 높은 여진이 이어지면서 도시는 잿더미로 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잔해더미 안에서 한 소녀가 구조 대원의 품에 안겨 나옵니다. <br /> <br />겁에 질린 아이의 모습에 눈물을 참기 힘듭니다. <br /> <br />서둘러 응급처치를 받는 소녀 <br /> <br />여러 곳을 다쳤지만 살았다는 안도의 표정이 돌아옵니다. <br /> <br />벽면 한쪽이 완전히 무너져 내린 아파트 <br /> <br />고가사다리가 조심스럽게 접근합니다. <br /> <br />오도 가도 못하던 주민들은 이제야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순간에 풍비박산 난 삶의 터전 <br /> <br />또 다른 기적을 바라는 구조의 안간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류재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20714055803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